강릉 여행에서 가장 설레고 기대했던 장소 중 하나였던 경포해변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강원도하면 생각나는 푸른 바다, 부드러운 백사장,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이 머릿속에 그려졌는데, 실제로 발을 디뎠을 때 그 풍경은 상상 이상이었답니다. 여행 중 가장 사진을 많이 찍고,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이라 생생한 경험을 여러분께 자세히 전해드릴게요!
📍 경포해변 위치 & 접근성

경포해변은 강원도 강릉시 저동·안현동 경포동 일대에 위치해 있어요. 강릉 시내 중심에서 차로 약 10~15분 정도 거리라 다른 관광지와 함께 코스로 잡기 좋더라고요. 버스도 시내 주요 정류장에서 ‘경포해변’ 정류장으로 바로 갈 수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았답니다. 전날 묵었던 숙소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도로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길 찾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 주차 정보
경포해변 주변에는 대형 공영 주차장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었어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일찍 차가 꽉 찰 수 있지만, 저는 오전 일찍 도착했더니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해변과 가깝게 자리한 주차 공간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엔 저렴한 유료 주차장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특히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걸어가는 길에 바다 냄새가 먼저 맞아줘서 여행의 분위기가 확 살아났어요.
🏖️ 해변 풍경 & 백사장

경포해변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넓고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였어요. 해변은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전혀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어요. 맨발로 부드러운 모래를 밟고 바다 쪽을 바라보면 파도 소리가 귀에 잔잔히 들려와 정말 평온한 기분이었답니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시간대라 모래가 반짝반짝 빛났는데, 파도가 살짝 살짝 밀려왔다가 다시 멀어지는 모습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했어요. 연인끼리 손을 잡고 걷는 커플, 가족끼리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 서핑보드를 들고 바다로 향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풍경이 어우러져 있었죠.
🌅 일출 & 일몰 명소
경포해변은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이 사진 찍으러 오는 명소이기도 해요. 제가 방문한 날은 해가 천천히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해변에 있었는데, 붉은 빛이 수평선 위를 물들이는 장면은 정말 가슴 속 깊이 남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사람들도 모두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느라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더라고요.
또한 해가 저물 무렵에는 노을빛이 바다 위에 드리워지면서 색다른 분위기가 펼쳐졌어요. 해변가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노을을 바라보는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고 행복할 수가 없었답니다.
🌊 다양한 체험 활동
경포해변에서는 해수욕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어요. 여름철엔 해변가에 마련된 파라솔과 비치베드가 있어서 편하게 쉬면서 바다를 즐기기 좋았고, 서핑, 패들보드, 제트스키 같은 해양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저는 서핑 체험을 해봤는데,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강사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파도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릴 때의 짜릿함은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예요.
🛍️ 주변 상점 & 먹거리
경포해변 주변 도로에는 해변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 편의점, 분식집, 해산물 식당 등이 즐비해 있었어요. 저는 해변 산책을 마친 후 작은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오징어 튀김을 먹고, 바로 옆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음식이 정말 꿀맛이었어요.
또한 해가 지고 저녁 시간이 되면 야시장처럼 포장마차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길거리 간식도 즐길 수 있었는데, 특히 찐옥수수와 어묵을 먹으며 걷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 사진 명소 구역

경포해변 곳곳은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포인트가 많았어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몇 가지 포인트는 아래와 같아요:
- 백사장 중앙 길 – 바다를 정면으로 두고 걸으며 찍는 인생샷 명소
- 해변 끝 산책로 – 파도와 함께 찍는 감성 사진
- 카페 앞 테라스 – 노을빛을 배경으로 한 분위기 샷
- 서핑 체험 구역 – 액티브한 순간을 담기 좋은 공간
해가 뜨는 시간대, 해가 지는 시간대, 그리고 한낮의 햇빛이 강할 때까지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어느 시간대에 가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 방문 팁
* 아침 일찍 방문하면 좀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 선크림·모자·선글라스는 필수! 백사장에서 햇빛을 오래 받다 보면 금방 타요.
* 비치타월과 물놀이 용품을 챙기면 해수욕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어요.
* 해질 무렵에는 노을 풍경이 최고라 카메라 배터리는 넉넉히 준비하세요!
* 겨울철 방문에도 바람이 세니까 따뜻한 옷을 입고 가는 게 좋아요.
결론
경포해변은 제가 강릉 여행에서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던 장소예요. 넓은 백사장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유를 주고, 파도 소리는 귀를 편안하게 해주며,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은 눈과 마음을 모두 채워주었어요. 아침 해돋이, 한낮의 여유, 노을을 바라보는 저녁까지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 곳이었답니다.
가족 여행, 친구 여행, 커플 여행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고, 강릉을 찾는다면 꼭 들러야 할 필수 명소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